“자외선차단제, 기능 비슷해도 가격은 최대 28배 차이”_포커를 시작했다_krvip

자외선 차단 기능이 비슷한 수준인데도 시판 중인 자외선 차단제 간의 가격 차이가 최대 28배까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 지원을 받아 자외선 차단제 34개 제품의 자외선차단 기능과 미백성분함량 등을 시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외선차단지수가 50 이상이고, 자외선A차단등급이 트리플 플러스인 제품은 모두 21개로, 이 가운데 가장 저렴한 제품은 10ml당 가격이 1780원인 반면 가장 비싼 제품은 5만 원으로 28배 높았습니다. 특히 수입 제품 2개의 자외선 차단지수는 시험 결과 표시된 내용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시모측은 미백 기능이 있다고 표시된 12개 제품 중 7개 제품은 업체가 자체 개발한 미백 성분이 들어있어 공인된 시험방법으로 확인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가격과 성능 비교 결과는 인터넷 '스마트컨슈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