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럭·버스 운전자 휴대전화 전면 규제 추진_바우루 두 게툴리오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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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 중 전화 통화, 음주운전만큼 위험하다고 하죠. 미국에서는 트럭과 버스를 운전할 경우 이어폰을 통해 통화하는 것까지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해 초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고속도로에서 화물트럭과 승합차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와 승합차 승객 등 11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사고 트럭 운전자가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잡고 달리다 커브길에서 중심을 잡지 못해 승합차와 충돌한 것으로, 교통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트럭과 버스 운전사들이 대상입니다. 이어폰과 마이크를 이용한 핸즈프리 사용까지 전면 금지할 예정입니다. <녹취>트렌트 크로스(교통 경찰) 이미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미국 50개 주 정부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내용의 규제법안을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트럭협회 등은 휴대전화는 규제해야 하지만 핸즈프리까지 금지하는 건 과도하다며 반발하고 있어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