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부패범죄 특별수사단’ 신설…단장에 김기동_베팅 인출에 시간이 얼마나 걸립니까_krvip
법무부와 검찰은 오늘 전국 단위 비리 수사기구인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을 신설하고, 단장에 김기동 대전고검 차장을 내정하는 등 고검 검사급 검사 560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신설된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대형 부정부패 사건 수사를 전담할 계획입니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 1팀장은 주영환 부산고검 검사를, 2팀장에는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대검 공안기획관에는 고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을,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은 정수봉 부산동부지청 형사1부장을 각각 발령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에는 이정회 수원지검 2차장, 3차장에는 이동열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장은 이원석 대검 수사지휘과장이 맡고, 특수 2부장은 김석우 중앙지검 특수3부장, 특수 3부장은 최성환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특수 4부장은 조재빈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을 임명했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의 업무를 이어가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되는 방위사업수사부장에는 박찬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이 내정됐습니다.
또,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은 김재옥 대검 공안1과장이, 공안2부장은 이성규 법무부 공안기획과장이 각각 맡습니다.
법무부는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 임무에 매진하고, 4월 총선에 대비한 공정한 선거 관리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