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후 토론 “오바마 우세”…판세 변하나?_풍선게임 돈 벌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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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보와 외교를 주제로 오늘 열린 미 대선후보 마지막 TV 토론회는 오바마 대통령이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대선 승부의 향방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토론이 벌어진 플로리다 보카라톤에서 이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토론에 나선 두 후보는 시종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미국의 대외 영향력이 현저하게 약해졌다는 롬니의 공세에 오바마는 시대에 뒤떨어진 외교 감각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롬니 <녹취> 오바마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롬니의 주장에 오바마는 현실론을 폈습니다. 하지만 이란 핵 개발을 저지하고 시리아에 군사 개입을 않는다는 데는 공감했습니다. 북한 문제는 롬니만 간략하게 언급했습니다. <녹취> 롬니 토론 평가는 2차에 이어 오바마가 좀 더 잘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공개된 최신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은 여전히 동률이거나 오차범위내 접전입니다.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 270명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주요 경합주에서도 우열이 엇비슷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토론에서 오바마가 우세했다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팽팽한 승부의 추가 오바마에게로 기울지 미국 언론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보카 라톤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