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정복지, 선진국 중 최고”_돈 버는 소셜 미디어_krvip

호주의 가정복지가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는 호주의 국내 총생산 대비 복지 예산 비율은 17.1%로 다른 회원국들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가정복지나 빈곤문제에 대해서는 선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밝혔습니다.

OECD는 호주가 주요 선진국보다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두 자녀를 둔 부부가 자녀 수당 등으로 받는 정부 지원금이 가구당 평균 수입의 절반 가까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 수준인 미국이나 35% 수준인 영국 등과 비교해 훨씬 높은 수준으로 지난 1987년 밥 호크 전 총리 이후 끊이지 않고 가정복지 분야 예산을 크게 늘려왔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호주는 신속한 일자리 창출과 가장 높은 최저임금 등 주요 선진국 가운데 빈곤 문제에 가장 잘 대처하고 있는 나라라고 OECD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