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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창한 가을 날씨 덕에 휴일다운 휴일 보낸 분들이 많았습니다.

마라톤과 등산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렸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힘찬 함성과 함께 마라토너들이 출발선을 박차고 나갑니다.

서울 광장을 출발한 9천명의 인파들.

한강공원을 거쳐 서울 숲까지 모처럼 차가 없는 도로를 시원하게 내달렸습니다.

<인터뷰> 이창래(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 "호수공원을 가끔 달리는데 아이들과 이른 시각에 서울 한복판을 달리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도심 속 산책로인 북한산 둘레 길.

시원한 산바람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현장음> "어 정말 시원하다, 둘레길 좋다..."

등산객들은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추억으로 남기기에 분주합니다.

<인터뷰> 피터 스트라고노프 : "올라오는 길도 힘들지 않고 이렇게 좋은 경관이 보이는데다 날씨까지 좋아서 너무 즐겁습니다."

프로 야구의 열기는 직장인 동호회 경기에 고스란히 옮겨졌습니다.

몸을 던지는 주루 플레이와 견고한 수비는 프로 선수 못지않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단풍이 곱게 물든 북한산에 8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국립공원과 여행지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