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세계서 가장 얇은 반도체 소자 실현 가능성 입증_슬롯 조명 계단_krvip

국내 연구진이 2차원 신소재를 층층이 쌓아 개발한 신소재 소자 구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2차원 반도체 소자 구현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연세대 이관형 교수팀과 미국 콜럼비아대 공동연구팀은 2차원 신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과 그래핀, 질화붕소를 층층이 쌓는 방식으로 두께가 얇고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는 신개념 소자 구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소자 구조로 그동안 이론으로만 예상했던 이황화몰리브덴의 전하 이동 속도와 양자수송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향후 세계에서 가장 얇은 반도체를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나노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