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혁신형 기업가 비중 낮아”_레바논 카지노 가사_krvip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해 생계형 기업가 비중은 높은 반면 혁신을 주도하는 기회형 기업가 비중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산업연구원 김원규 연구원은 '우리나라 기업가 정신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기업가 정신의 지표인 비농림어업 자영업자 비율과 업계경력 3.5년 미만 기업가 비율이 모두 2000년대 초반 이후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경제활동인구 대비 비농림어업 자영업자 비율은 2002년 21.5%에서 계속 하락해 2010년에는 18.7%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동태적 기업가 정신 지표로 활용되는 3.5년 미만 기업가 비율은 2002년 14.5%에서 2010년 6.6%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2010년 기준으로 업계경력 3.5년 미만 기업가 가운데 생계형 기업가 비중은 39%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21%에 비해 높은 반면, 기회형 기업가 비중은 49%로 미국과 유럽연합 평균인 51%나 OECD 평균 53%에 비해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