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정부, 태풍 힌남노 피해 신속 지원해야”_인스타그램 인증된 사람이 돈을 번다_krvip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태풍 힌남노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도당 위원장 태풍 피해 점검 화상회의에서 “당장 주택 침수 피해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은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고물가 상황에서 태풍 피해까지 겹쳐 추석 농작물 가격 상승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다”며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번 태풍으로 제주, 부산, 울산 등 남부 지역 피해가 상당하다”며 특히 실종자 등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태풍의 위력이 강했음에도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던 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휴교 결정 등 행정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학교 등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전국 시·도당 위원장 화상 회의를 통해 태풍 피해를 점검한 뒤, 피해 상황에 대해 국회 차원이나 중앙 당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