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센카쿠서 中과 충돌 대비 방위 전략 마련_누가 이기는 선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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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인근에서 충돌 사태가 일어났을 때 자위대 대처 방침을 규정한 종합 방위전략을 마련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일본이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중국의 어업 감시선의 우발적 충돌이나 중국 해군의 함정 전개, 중국 공수부대의 센카쿠 상륙 등을 가정한 방위전략을 올해 여름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사태가 발생하면 지대함미사일을 활용한 견제 방안을 비롯해 전투기와 호위함에 의한 사격과 자위대 상륙 작전 등을 규정할 계획이다.
종합방위전략에는 대북 시나리오 방안도 포함되지만 최근 남중국해에서 항공모함 전단 훈련을 펼친 중국을 겨냥한 방안이 중심이 되며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등 낙도와 타이완이 공격받는 상황도 포함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