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드사에 휴면카드 정리 촉구 _지하철 프로모션 하나 사면 하나 무료_krvip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에 대한 정리작업이 시작됩니다. 카드사들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전화 등을 통해 휴면카드 보유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며 이때 카드를 없애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 해당 카드는 해지됩니다. 금융감독당국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1년 이상 실적이 없는 휴면카드에 대해 정리를 촉구하는 공문을 모든 카드사에 발송했습니다. 금감원은 카드사가 휴면카드 회원에 대해 카드를 계속 사용할지 여부를 묻고 일정기간 안에 회원이 사용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해당 카드를 해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금감원은 휴면카드 정리과정에서 포인트나 경품을 제공하는 등 과도한 마케팅을 통해 카드 해지를 막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휴면카드를 정리하지 않을 경우 휴면회원의 신용정보를 남용할 수 있고 연회비 부담도 있는 데다 카드사의 고비용 구조도 고착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