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지하철, 직원 가족에 무임 승차권 남발” _슬롯 멤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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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대규모 적자에도 직원 가족들을 위한 무임 승차권 비용으로 매년 20억 이상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가 국회 국토해양위 장광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직원 가족에게 제공한 무임승차권은 2005년 18만7천장, 2006년 18만5천장, 지난해 18만7천장, 올해는 지난 2월까지 만2천장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5년 27억여 원, 2006년 24억여 원, 지난해 21억여 원에 달합니다. 장 의원은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수송비용에 대한 국가 지원을 요구하면서도 자사 직원 가족들에게는 매년 20억원이 넘는 무임승차권을 남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월부터 직원 가족에게 무임승차 혜택을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