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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가 난 강원 영동지역은 다시 눈이 내리면서 추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먼저 강릉 연결합니다. 최선중 기자,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고 하는 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지금 이곳은 지난 주에 이어 벌써 나흘째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한 시간에 1~3cm씩 쌓이고 있는데요. 계속된 폭설은 열차 운행마저 중단시켰습니다. 오늘 오후 4시부터 강릉과 태백, 강릉, 철암 구간 110km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는데요. 지금은 태백과 철암까지만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 해안가에는 대설 경보가 그밖의 영동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들어서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지금까지 동해 32.2cm, 속초 21cm 강릉 16.4cm 등입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에 많게는 15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강릉과 삼척, 동해의 산간마을에 고립돼 있던 주민들은 일부 고립 상태가 풀렸습니다. 군부대가 긴급 제설작업을 벌인 결과인데요. 그렇지만 지금도 5개 산간마을에 걸쳐 2백여 명이 마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는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축사가 무너졌고 해안가에서도 선박 24척이 침몰되는가 하면 양식시설 13곳이 파손됐습니다. 재해당국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곳곳에 고립된 차량들로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