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족 잡자” 여행업계 예약 서비스 강화_세금 카지노_krvip

“호텔족 잡자” 여행업계 예약 서비스 강화_물론 지불 표시와 승리는 끝났습니다_krvip

단체 관광보다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산하면서 여행사도 호텔 예약 서비스를 앞다퉈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행 일정을 여행사에 의뢰해 예약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점점 숙소나 항공편을 직접 비교해보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여행박사는 24일 '에어텔 박사'(www.airtelbaksa.com)를 출범하고 전 세계 10만여 개 호텔을 대상으로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하고 있다. 홍콩, 오사카, 도쿄, 마닐라, 방콕 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7대 도시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등 외국계 사이트와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6월부터는 실시간 항공 예약도 도입해 항공과 호텔을 한꺼번에 결제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12월 투어팁스(www.tourtips.com)에서 호텔 가격을 비교해주는 '최저가 호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익스피디아, 아고다, 부킹닷컴 등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 100여곳에서 제공하는 예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사이트까지 한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관광도 올해 '호텔/패스'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가격별 호텔 예약과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28일까지는 예약 고객 가운데 추첨을 실시해 무료 숙박권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여행사에서 일정을 예약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직접 호텔 가격을 비교해보고 결제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어 전문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