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대통령궁 인근서 폭발사고…최소 16명 부상 _도박 확률_krvip
필리핀 대통령궁 인근에서 강력한 폭발사고가 나 최소 16명이 부상했다고 ABS-CBN 등 현지방송들이 보도했습니다.
대통령궁의 경비팀은 "대통령궁 근처에서 강력한 폭발로 최소 16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히고 "이날 사고는 갱단들 간의 세력다툼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통령궁은 "폭발이 일어난 시점에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은 북부 휴양도시 바기오에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과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역시 "폭발은 갱단들 간의 다툼으로 보이며 폭발이 있은 뒤 폭력배로 예상되는 한 그룹이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