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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밤 중에 아파트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세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내부가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폭발 충격에 콘크리트 난간이 무너져 내렸고, 현관문은 건너편 복도까지 날아갔습니다. 양쪽 벽도 주저앉아 옆집과의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군포시 수리동 54살 이모 씨의 10층 아파트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나은숙(목격주민) :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서 번개가 치는 줄 알았는데 나와보니 우리집 유리창도 깨져있고..." 이 사고로 집주인 이 씨가 온 몸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옆집 57살 이 모 씨와 이 씨의 부인도 파편을 맞는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폭발의 충격으로 아파트 현관과 벽이 무너지고 누수가 생기는 등 아파트 5채가 부서져 10여 명의 이재민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OO(57세/옆집 주민) : "영문도 모르고 갑자기 피가 나서 속옷 바람으로 급히 내려왔다, 장롱이 쓰러져서 부인이 깔렸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가스통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