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응시자 결시 처리로 합격선 변경”…서울 중등교사 1차 합격 통보 번복_친구 사이의 내기에 대한 아이디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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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학년도 공립 체육·보건 과목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1차 합격 인원과 합격선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를 보면 체육 과목의 합격 인원은 기존 74명에서 69명으로 변경됐고, 합격선은 75.00점에서 75.33점으로 상승했습니다.

보건과목의 경우 합격선은 같지만 합격 인원이 121명에서 12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중등 1차 시험 전날 노량진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자가격리자와 시험 당일까지 검사 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수험생 105명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모두 정상적으로 성적 처리가 됐다.”라며 “그럼에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 가운데 6명이 원래 배정됐던 일반 시험장에서 결시 처리가 되면서 합격선 이상의 점수를 받았어도, 과목별 합격자 순위에서 제외돼 합격자가 다르게 발표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체육 과목 1차 전형에서는 일반전형의 모집인원 45명의 1.5배인 68명과 합격선 동점자 7명을 합한 74명을 합격 인원으로 발표했다.”라며 “합격자 발표 이후 별도시험장 응시생 6명이 결시 처리된 것을 발견해 이들을 포함해 합격자를 재산정한 결과, 합격선이 75점에서 75.33점으로 상향되면서 누락된 응시생 중 합격선 이상의 점수를 받은 2명은 합격하고 기존 합격선에 있던 동점자 7명이 불합격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보건과목은 모집 인원 79명의 1.5배인 119명에 합격선 동점자를 포함한 121명이 1차 합격 대상자였는데, 재산정 결과 합격선 이상 점수를 받은 1명이 합격해 합격 인원이 1명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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