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특사 2일부터 한·중·일 방문 _리버 텍사스 포커 리우데자네이루_krvip

스티븐 보스워스 미 대북특사가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현지시각 내일부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3개국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보즈워스 특사가 내일 워싱턴을 출발해 베이징과 도쿄,서울을 방문한 뒤 오는 10일 워싱턴에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스워스 특사는 당초 우리나라를 먼저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외교 일정 등을 감안해 베이징을 먼저 들른 뒤 일본을 거쳐 서울을 찾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스워스 특사의 이번 순방에는 성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가 동행할 예정이며, 협의가 진전을 이룰 경우 북한을 직접 방문하거나 베이징 등에서 북한측 인사를 접촉하는 방안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앞서 보스워스 특사는 오바마 대통령을 예방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보스워스 특사에게 6자회담 관련국들을 방문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협의하도록 요청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