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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국민의 3분의 1가량이 기부 경험이 있고 1인당 평균 기부금은 16만 7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국민 나눔문화 조사결과를 김현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직장인 류기현씨는 매달 4만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에티오피아의 9살 아띠 군을 후원하는데 쓰입니다. <인터뷰>류기현(주택금융공사 대리) : "기부를 하다보면 작은 걸 줘서 큰 걸 얻는다라는 느낌이 와요" 통계청의 표본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 3명중 1명은 기부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체의 36%가 지난 1년간 기부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1인당 평균 기부금은 16만 7천원이었습니다. 기부 방식엔 남녀차가 있었습니다. 남성은 현금기부 비중이 여성보다 높았던 반면, 여성은 물품을 기부하는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물품을 기증해 판매하는 곳, 기증 물품의 상당수가 여성 의류입니다. <인터뷰>이동환(아름다운 가게 사업처장) : "아무래도 생활 속에서 물품관리는 여성들이 담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물품 기증자 대부분이 여성들입니다." 유산을 기부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37%였고 나이가 어릴수록 유산 기부 의향이 높았습니다. 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냐는 물음에는 54%가 사회지도층 등의 기부 확산을 꼽아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전체의 절반 가까이가 모금 단체를 통해 기부를 한다고 답해 모금 단체의 투명한 기금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