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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오늘 환자 발생은 다소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아직 추이는 지켜봐야 하고 또 감염 추가 확산을 막을 방법은 현재로썬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밖에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만약 추가 확산을 막는데 실패해 거리두기 3단계가 시작되면 일상이 정지되는 충격을 감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서영민 기자 입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은 환자 발생이 급증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등 지난주부터 시작된 노력의 결과인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방역망 통제력 확보를 위한 노력의 고삐도 죕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마스크 미착용자 특별 단속을 하고 택시는 마스크 미착용자는 승차를 거부하게 하고, 운전자 미착용도 강력히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 중으로 지난주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관련한 역학조사와 휴대전화 기지국 분석 결과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위한 보다 체계적인 시도별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버스 방역도 강화합니다.

광화문 집회 때 단기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을 확보하지 못해 방역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 일부 지자체가 하고 있는 탑승객 명단 의무화 행정명령을 전국에 확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현재 1600명 수준으로 운영하는 7개 생활치료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합니다.

지금은 약 600명의 추가 입소가 가능한데, 일단 이번주 4개 시설을 새로 열어 천 명의 추가 입소가 가능해집니다.

앞으로 4천명 까지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반복해서 이번 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한 고비라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1주 뒤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작되면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는 어려움을 감내해야만 합니다."]

한편 의료계 단체행동과 관련해서는 정부도 의료계 문제점 지적에 공감하고 있다며 열린 자세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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