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흘째 신형무기 실험 성공” - 이란 국영TV _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누가 이길까_krvip

“이란, 사흘째 신형무기 실험 성공” - 이란 국영TV _포커 요네_krvip

우라늄 농축 중단 요구 거부로 유엔의 대(對)이란 제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사흘째 새로운 무기 실험에 성공했다고 이란 국영 TV가 전했습니다. 이란은 열흘 일정으로 걸프지역에서 실시중인 이번 군사훈련에서 3km 떨어진 거리에서 방탄조끼를 뚫는 소총과 무장 탱크의 표면을 폭발시킬 수 있는 무기, 휴대용 미사일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란은 이에 앞서 이틀동안 중거리 미사일 '샤하브-3' 등 신형 무기를 실험했습니다. 이란의 이같은 무기실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측이 우라늄 농축중단 요구를 거부한 이란에 대한 제재결의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 초안은 이란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물질과 기술 이전 금지, 이란 측 관련 인사들의 여행 금지, 프로그램에 연루된 개인과 기업의 자산동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