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는 오늘(16일) 0시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가 9천434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536명씩 늘어난 셈입니다.
오늘 저녁 각 지방정부의 집계가 더해지면, 일본 내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날 예정입니다.
한국은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만 613명이고,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2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오는 18일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한국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전국 광역자치단체 7곳에 선포했던 '긴급사태'를 47곳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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