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한나라당도 행정수도 불가능 수차례 밝혀' _카지노 졸업 파티 호의_krvip

행정 수도 이전과 관련한 국민 투표 문제가 논란인 가운데 청와대는 한나라당의 주요 당직자들도 국민투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오늘자 청와대 브리핑은 지난해 2월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이상배 당시 정책위의장이 '노무현 당선자가 행정수도 이전을 국회가 반대하면 국민투표라도 해서 하겠다고 했지만 헌법 72조에 따라 일반 사항은 국민투표에 부칠 수 없고, 국회에서 법 제정이 되지 않거나 국회에서 거부하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브리핑은 또 역시 지난해 2월 13일,당시 김영일 사무총장은 '대다수 국민이 수도 이전을 헛공약으로 꼽고 있는데 노 당선자는 헌법상 국민투표 대상도 아닌 사안을 국민투표를 해서라도 추진할테니 야당을 설득해 달라고 총선을 겨냥한 허풍선전을 또 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