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반전.평화 의원, 한.미 정상회담 토론 _은행 브라질 베팅_krvip

반전.평화 의원 모임이 오늘 개최한 한-미 정상회담과 대북정책에 대한 긴급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이부영 의원은 이번 정상회담을 둘러싼 판단과 평가가 혼란과 당혹으로 얼룩져 있다면서 국회와 학계, 언론계 등이 나서 국민들을 혼란으로부터 수습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정범구 의원은 '민족공조'와 '한미동맹'이 같이 가야 하지만 이번 방미로 인해 민족간 문제를 한미동맹에 종속시켰다고 지적했고 김원웅 개혁당 대표는 김대중 정부가 5년 동안 쌓아온 남북관계를 깨면 안되며 이를 승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대북 전문가 김민웅 목사는 한미정상회담은 선제공격 정책의 포기에 대한 요구나 이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