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지난해 북한노동자 수입 늘려”_돈을 더 벌어야 하는데 어떡하지_krvip

유럽연합에서 유일하게 북한 노동력을 활용하는 폴란드가 지난해 북한 노동자 수입을 대거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폴란드 주간지인 '뉴스위크 폴스카' 최근호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로부터 지난해 노동 허가를 발급받은 북한 노동자들은 509명으로 2011년의 239명에 비교해 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매체는 2006년 북한 노동자를 공급했던 '셀레나'사의 코발스카 사장이 당시 회사를 정리했으나 다시 알손사를 설립해 북한 노동자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위크 폴스카는 폴란드가 연평균 약 4만 여명의 외국인근로자에게 노동 허가를 발급하는 것을 고려할 때 폴란드 내 북한노동자들의 숫자는 미미하지만, 현재 EU에서 유일하게 북한 노동자들을 수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