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규제는 풀어야” _수입으로 돈을 벌다_krvip

한국은 매력적인 연구개발 후보지이지만 규제를 보다 완화하고 정부의 개입을 줄여야 한다고 APEC CEO 간담회에 참석한 맥 휘트먼 이베이 사장이 밝혔습니다.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이 주재한 오늘 간담회에는 맥 휘트먼 이베이 사장과 폴 제이콥스 퀄컴 사장, 빌 로즈 시티뱅크 회장 등 세계 유수의 CEO들이 참석해 한국의 투자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맥 휘트먼 이베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벤처기업 중에는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가능성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e비즈니스 시장 규모도 현재 8조원에서 2010년 19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폴 제이콥스 퀄컴 사장은 그러나 한국의 무선통신산업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보조금 지급 등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이 투자 의사 결정에 불확실성을 주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