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차량 3대·오토바이 1대 잇따라 부딪쳐…40대 배달노동자 숨져_제시카 채스테인이 출연한 포커 영화_krvip

오늘(11일) 낮 1시쯤 교대역 인근 강남역 방향 서초대로에서 승용차 3대와 오토바이 1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A 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2명과 행인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K9 승용차와 벤츠 승용차, BMW 승용차가 먼저 부딪치고, 이후 BMW 승용차가 지나가던 오토바이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이 사고로 숨진 A 씨는 배달앱 업체에 등록된 배달 노동자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 배달플랫폼지부 관계자는 A 씨가 업무 중에 사고를 당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