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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아시아 본부를 한국으로 옮겨오거나 한국지사장 출신을 우대하는 글로벌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이 글로벌 기업의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집중취재,먼저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심켈로그 사장을 거쳐 3년 전부터 켈로그 아시아 본부를 총괄해 온 신현수 사장. 본사로부터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신 사장은, 지난 8월 아시아본부를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옮겨 왔습니다. 잠재력이 높은 중국 시장과 가까워, 동북아 신시장 개척에 효율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섭니다. <인터뷰>신현수 (켈로그 아시아 사장):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다른 여러나라들하고 FTA가 앞으로 체결이 된다면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수출하는 데도 여러가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한국시장에 진출한 쉰들러 엘리베이터사, 국내 건설시장에 불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붐과 기존 건물의 교체 수요가 엘리베이터 시장을 크게 확산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사장을 한국지사장으로 임명해 한국시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유리왈타 쉰들러 (아시아총괄 부사장): "한국은 쉰들러엘리베이터에게 아주 크고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 오게 됐습니다." 이렇게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강화하는데는, 인터넷 발달과 소비자들의 빠른 취향 변화 등의 한국시장 특성이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수희 (한국경제연구원 박사):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시험하기 쉬운 시장여건을 갖고 있는 데에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인텔과 아이비엠 등 글로벌 기업 9곳도 지난해 이후 한국에 R&D 센터를 세우면서, 글로벌 기업의 전진기지로 한국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