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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인사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최근 소속 의원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알박기 인사'와 관련한 사례를 취합하고자 한다"며 "적극 협조해달라"라고 공지했습니다.

해당 공지문을 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문재인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에 임명된 인사 현황을 취합해 내일(17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도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정부가 국정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갈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실상은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로 가득한 무책임한 인사의 연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정권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청와대 출신 인사, 민주당 보좌진 출신이 IPTV 방송협회장, 공항공사 사장,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 등의 요직에 줄줄이 기용됐다"면서 "전문성과 책임감이 아닌, 정권 입맛에 맞는 '캠코더 인사'를 등용한 폐해는 지난 5년 만으로도 충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5년 전 '곳곳에 알박기와 나눠 먹기가 성행해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던 당시 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의 말은 이제 고스란히 자신들을 향하고 있을 뿐"이라며 "국민의힘은 전문성 없는 인사, 검증되지 않은 코드인사, 내로남불 인사행태를 밝혀낼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