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BI, 자르카위 DNA 분석 돌입 _베타 버전 책_krvip

미군의 공습으로 숨진 알 카에다 지도자 알-자르카위의 DNA 표본이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있는 연방수사국 범죄연구소에 도착했다고 FBI가 밝혔습니다. FBI 관계자들은 DNA 표본 분석 결과와 지금까지 테러범들이 이용했던 가옥에서 얻은 다른 DNA 표본들을 비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이 분석 결과가 알-자르카위의 행적과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의 신원을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알-자르카위의 사망에 따른 무장단체들의 보복 공격을 막기 위해 바그다드 지역에 임시로 주간 차량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