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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권 출신 인사들의 북한 공작원 접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국정원과 검찰은 공작원과의 만남을 주선한 장민호 씨가 비밀조직을 만들어 활동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장 씨가 지난 99년 7명으로 구성된 일심회를 만들어 북한 노선을 추종하는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심회는 북한의 대남 공작 기구인 한민전의 강령을 채택하고, 지하당 구축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장 씨가 지난 89년부터 세차례 북한을 방문해 노동당에 가입하고, 충성서약까지 한 뒤 국내에서 일심회를 만들어 활동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장 씨와 함께 구속된 이정훈 씨 등 2명도 일심회의 일원으로 포섭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모임의 목적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긴급체포한 민주노동당 사무부총장 최모 씨와 이 모씨 등 두 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