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기업이 필요한 영어능력 평가 잣대로 부족” _포커 분산 계산기_krvip

토익시험 성적이 기업에서 실제로 국제 비즈니스를 할 때 필요한 영어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소속 신학용의원이 중.고교 교사와 영어교육전문가, 그리고 대학입학처와 대기업 인사 담당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토익 성적이 실제 기업활동에 필요한 영어 능력을 평가하지 못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0%는 토익 성적을 대학 입시나 장학금, 입사시험 등에 반영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85%는 토익이나 토플.텝스 등이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는지를 판정하는 잣대로는 부적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신학용 의원은 토익 열풍의 근본 책임은 토익성적이 곧 영어실력이라는 인식 아래 무분별하게 활용하고 있는 정부부처와 공공단체, 대학교 등에 있다면서 국가 개발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도입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