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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항선이 외국항만에서 결함이 있는 선박으로 적발돼 억류되거나 출항이 늦어지는 출항정지율이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영진의원은 오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외항선들이 아시아 태평양지역 항만에서 낙후된 선박 안전 시설과 오염방지 시설 미비로 지난 3년동안 평균 출항 정지율이 9.27%로 중국,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평균 출항 정지율 7.11%보다 2%이상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원은 높은 출항정지율 때문에 우리 외항선이 지난 98년부터 우선점검 대상국으로 지정돼 항만국의 까다로운 안전관리 점검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이 적발되는 비율이 높은 것은 IMF 기간 동안 해운업체의 경영 악화로 선박 안전시설과 오염방지 시설에 대한 투자가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밝혔했습니다. 특히 일본측의 과도한 점검으로 일본에서 출항정지 건수가 전체 적발건수 130건 가운데 4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외국항만에서 적발되는 선박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부당출항정지문제에 대해서는 해당국가와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