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연중 최저치 _스트레이트 포커_krvip

세계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으로 국제유가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하루 전보다 45 센트 하락한 1 배럴에 19 달러 55 센트에 거래돼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하루 전보다 71 센트 내린 20 달러 53 센트, 서부텍사스중질유도 55 센트 내린 22 달러 7 센트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석유공사는 세계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과 OPEC의 가격조절능력 약화 등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고 풀이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또 미국의 테러전쟁이 지연되면서 전쟁 확산에 대한 불안심리보다는 세계경기 침체에 따라 석유 수요가 줄 것이라는 우려감이 국제 석유시장에 퍼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