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충청 표심”·文 “보건의료”·安 “안보”_마법사 포커 그리기_krvip
<앵커 멘트>
박근혜 후보는 충청권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고, 문재인 후보는 의료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안보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최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의결하며 지역 발전을 바라는 충청인들의 열망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충청도민과 대전 세종 시민 행복 증진시키는 일 어깨에 놓인 막중한 책임됐다."
박 후보는 또 국책자문위 회의에 참석해 NLL을 지킬 의지 조차 의심스러운 세력에게 미래를 맡길 수 있냐며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내용의 보건 의료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후보는 비급여 진료에 대거 건강보험을 적용시켜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지 않게 해 고액 의료비에 따른 가계 파탄을 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환자가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각종 비보험 진료도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대거 포함하겠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은 제주와 광주를 잇따라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공군 작전사령부 등 군부대를 방문해 북방 한계선 NLL을 사수하고 전방위 안보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의 주요 보직 인사권과 진급 선발권을 국방부와 군으로 환원해 군 인사관리 체계를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영토 주권과 가치가 훼손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안 후보는 오늘은 전경련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경제 정책 구상을 밝힙니다.
KBS 뉴스 최진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