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외서 신용카드 도난·분실 소비자경보 발령_내기를 하다_krvip

금감원, 해외서 신용카드 도난·분실 소비자경보 발령_제도제외 플레이_krvip

금융감독원은 해외에서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피해 신고 건수는 9천3백 건에 피해액은 65억4천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은 미국이 4천3백 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 유형은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할 때 카드 비밀번호를 봐뒀다가 카드를 소매치기하거나 경찰을 사칭해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해외여행 전에 카드사의 SMS 서비스에 가입하고 카드 뒷면에 서명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외여행 전에 사용한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또 해외여행 중 카드를 분실할 경우에는 최대한 신속하게 카드사 분실신고센터로 신고하고 비밀번호 유출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