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붙잡고 인질극, 자해 소동 _지젤 번천은 얼마를 벌까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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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법 위반죄로 복역한 경력이 있는 30대 남자가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자해를 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대전시 대흥동 모 여관 안방에서 이곳에 세들어 살고 있던 35살 이모 씨가 아내 32살 오모 씨와 26살된 처제 등 4명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관 20여 명과 2시간여 동안 대치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특공대가 여관으로 진입하자 흉기로 자신의 몸을 자해해 충남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집에 들어와 거실에서 자고 있던 처제를 성추행하려다 실패한 뒤 이웃 주민이 찾아오자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착각해 이처럼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마약을 투약하고 인질극을 벌였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이 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