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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마주한 중국 동북 지방정부가 최근 국제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기업에 최다 부스를 배정하면서도 북한 공관 인사를 처음 초청하는 등 북중교류 재개를 염두에 둔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북중접경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정부는 지난 1~5일 선양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중국 국제 장비제조업 박람회' 개막식에 구영혁 주 선양 북한총영사를 초청하고 축사를 맡겼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행사에 북한측 인사가 참가해 축사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북중교류 재개를 겨냥한 '계산된'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15개국 830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각각의 제품을 선보이며 6억2천200만 위안(약 천19억 원) 어치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나 정작 북한기업은 참가하지 않았다.

장비제조업 박람회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선양 국제농업박람회'와 함께 랴오닝성이 가장 중요시하는 양대 박람회 행사로 꼽힐 만큼 비중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업계의 한 소식통은 랴오닝성 정부의 북한 인사 초청과 관련해 "대북제재 와중에 지방정부 차원에서나마 북중 교류를 진행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예사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