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보험 광고 녹화방송 전환”_베토 매거진 마릴리아_krvip

“홈쇼핑 보험 광고 녹화방송 전환”_카지노 룰렛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홈쇼핑 보험상품의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근절 방안이 마련됩니다.

일반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에서도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을 내놓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고 내용과 실제 약관이 다른 경우가 많아 분쟁이 잦은 홈쇼핑 보험상품.

금융감독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소비자 피해가 많은 홈쇼핑사의 보험 광고를 생방송에서 녹화 방송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 전 보험협회의 사전 심의를 받게 해 허위·과장광고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겁니다.

또 광고 내용과 약관이 달라 분쟁이 발생하면 광고 내용을 우선 적용해 소비자에게 보상하게 됩니다.

10% 정도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이 지방은행에서도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일 부산·광주·대구·경남 4개 지방은행에서 사잇돌 대출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천만 원의 대출한도와 연환산 근로소득 2천만 원 이상의 소득기준은 기존 은행권의 사잇돌 대출과 비슷합니다.

금리는 연 6~12% 수준에서 은행별로 자율 결정할 계획입니다.

하반기 채용이 다가오지만 중소기업 10곳 중 3곳만 채용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4백여 업체를 조사한 결과 하반기에 대졸 신입을 뽑겠다는 곳은 34%에 그쳤습니다.

27%는 채용 계획이 아예 없었고, 39%는 채용 계획을 아직 세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들은 채용 시 직무경험자와 해당 분야 전공자를 우선적으로 뽑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