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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 불법 영업을 한 6개 업소와 업주 등 284명이 합동단속을 통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3주 동안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 대해 합동 단속을 진행해 6개 업소와 업주 284명을 적발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신사동의 한 음식점은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단속 당일 밤 11시 반까지 영업을 하다 합동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해당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허가 없이 여종업원을 불법 고용해 손님에게 주류를 접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논현동의 또 다른 음식점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여종업원을 고용하고 사전예약제로 손님을 받아 사실상 유흥주점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등은 합동단속과는 별개로 경찰서와 자치구 단위에서도 같은 기간 단속을 벌여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14개 업소와 업주 등 13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등은 적발된 업주 등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손님과 여종업원에 대해서는 형사입건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