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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추석 연휴 관객들을 잡기 위한 극장가의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난해보다 훨씬 더 늘어난 휴일 동안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영화들, 미리 감상해 보시죠.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하반기 흥행지수를 가늠케 하는 올 추석 시즌은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늘어난 휴일수. 여기에 이때를 기다린 다양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김진환(대형극장 관계자): 보통 추석 연휴 중에는 추석 당일보다는 추석 연휴 이후로 많이 오는데, 특징적으로 금년 추석에는 추석 이후에 연휴가 많이 깁니다. 그래서 많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우선 우리 영화는 조폭마누라가 2년 만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또 빨리 늙는 병에 걸린 동생이 형과 좌충우돌하는 코믹물에 소설가와 다방 여종업원의 익살스러운 동거를 그린 로맨틱 영화도 가세합니다. 여기에 도전하는 헐리우드 영화들은 올 여름 미국 흥행 1위를 기록한 해적이야기와 자동차 질주신이 압권인 영화 두 편입니다. 미국 영화들은 벌써부터 관객몰이를 위한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일본 공포영화의 대표주자로 나선 주온의 속편도 흥행몰이에 나섭니다. 추석 대박을 노리는 영화들의 대접전. 관객들의 선택을 초조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