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 공기업 4곳 20조9천억원 공사 신규 발주_인쇄할 분수 빙고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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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산하 공기업 4곳이 올해 20조9천억원 규모의 공사를 새로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7% 늘어난 규모이다.

국토부는 특히 올해 신규 발주하는 공사의 절반을 상반기에 발주해 경제와 건설경기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총 10조5천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 한국도로공사는 6조8천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조3천억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조2천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

규모별로는 300억원 이상인 대형공사가 88건, 11조4천억원 규모이다. 대형공사 중에 턴키 등 기술형 입찰이 이뤄지는 공사가 17건 3조5천억원 규모, 종합심사낙찰제가 적용되는 공사가 71건 7조9천억원 규모이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입찰로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할 때 가격점수 외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점수 등을 합산해 최고점을 얻은 업체를 낙찰하는 제도다. 최저가낙찰제로 인해 건설업계가 출혈경쟁을 벌이고 이에 따라 덤핑낙찰, 부실공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자 올해 전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