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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강릉이 오늘 36도에 가까운 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됐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연휴기간 동안 40만명이 넘는 피서 인파가 몰렸고 부산해수욕장에도 오늘 올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정창환, 이철재 두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기자: 강릉의 낮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5.9도까지 올라간 오늘, 백사장은 원색의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바닷물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백사장에서의 모래찜질도 한여름 휴가의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이윤희(서울 시흥동): 되게 좋아요. 사람들도 많고요. 또 오니까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빨리 물속에 들어가고 싶어요. ⊙기자: 연휴 사흘 동안 동해안 90여 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 인파는 44만여 명. 더구나 이번 주에도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주요 산과 계곡에도 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더위를 식히면서 연휴를 즐겼습니다. KBS뉴스 정창환입니다. ⊙기자: 오늘 하루 부산 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인파는 줄잡아 50만명. 넓은 해변이 인파로 뒤덮였습니다. 바다를 가르는 바나나 보트와 유람선이 여름바다의 정취를 더합니다. 해수욕객은 시원한 파도에 연신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정혜영(창원시 사림동): 부산의 바다가 너무 시원하구요. 너무 좋아서 떠나기가 싫어요. ⊙기자: 대도시 속에 자리잡은 해수욕장은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입니다. ⊙멜라니(영국 관광객): 도시 생활에 지친 피로를 잊고 즐기기에 충분해요. ⊙기자: 기온이 30도를 넘은 부산 시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인파는 해운대 20만명, 광안리 10만 등 모두 50여 만명. 올들어 가장 많습니다. 일찌감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 해수욕장 피서는 연일 최고인파 기록을 경신하면서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