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 지도부 진퇴 놓고 ‘진통’ _베타주입 매수가격_krvip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중앙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10.26 국회의원 재선거 참패에 따른 당 지도부의 진퇴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연석회의에서는 선거 패배에 책임을 물어 지도부의 즉각 사퇴와 조기전당대회를 요구하는 강경론과 당장 지도부를 교체하는 것은 정기국회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국회 뒤 내년 초 전당대회를 요구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모든 선거는 심판이고 심판에 졌으면 책임을 져야한다며 상임중앙위원 모두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있는만큼 전 당원의 뜻으로 지도부의 입지가 정해진다면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원내대표도 이번 기회를 통해 범여권의 국정운영시스템을 점검해야한다면서 재선거 패배의 대책마련과정에서 소집단 입장을 강조해 스스로를 상처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을 포함한 현 지도부는 지난 4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