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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동조합은 오늘(1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노동자들과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서울시가 지난 3월 서울시농수산시장 조합원들의 정년연장과 시중노임단가 등을 적용하기로 한 협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용역회사뿐 아니라 자회사 직원들에게도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송파구 가락몰의 관리 운영을 자회사인 서울시농수산관리가 하고 있음에도 청소는 용역업체에 맡기고 있다며 노동존중특별시를 내세우는 서울시가 비정규직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서울시가 정부의 권고에 맞게 고령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년을 65세 이상으로 연장하고, 적절한 보상과 합리적인 업무 선정 기준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해 행정지침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대공원에서 성추행 내부고발자를 부당전보하고, 비정규직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인사이동 조치로 노동자를 탄압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혁신파크에서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에 대한 임금체불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방관하지 말고 비호자를 처벌하라고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