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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보증금논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공사; 의 운영실태조사하는 5인소위원회의원과 최명진 김순애 이병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들


유승재 앵커 :

농어촌에서 싼값에 출하한 농수산물이 도시의 슈퍼마켓에서는 터무니없이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바르게 운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의회의 조사결과 농어촌과 소비자 사이에서 이윤을 챙기고 있는 상인들로부터 부당하게 이윤을 가로채는 이른바 8대 지정 도매법인의 비리와 전행이 드러났습니다.

김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구철 기자 :

거래를 독과점하는 대상인의 지정 도매인들의 자신들에게도 발언기회를 달라고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거래실적이 하루 37억원이나 되는데도 관리공사가 한해 50억원의 결손을 내는 것은 법인, 즉 8대 지정도매인들의 전행과 비리 때문이라는 것이 관리공사 운영실태 조사를 위한 5인 소위원회 의원들의 진단이었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가락시장 설립당시 8대 지정 도매법인들이 종속상인인 중매인 1,300명으로부터 모두 80억원의 거래보증금을 거둬 이자까지 차지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명진 (서울시의원-민주) :

농업법 35조 지정도매인은 출하자로부터 위탁상장 수수료 외에는 어떠한 명목으로도 금액을 징수할 수 없다.


김영근 (가락시장관리공사 사장) :

법이 정한 바에 의해서 집행이 되는 거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여기 있는 사장이 사겠다 이렇게 결정적으로 예기한 사랑은 못되고....


김순애 (서울시의원-민자) :

600만원을 벌기 위해서 그 돈 약 80억이라는 금액에 대해서 이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병수 (서울시의원-민자) :

관리공사가 이 보증금 정립제도가 얼마나 이 무사안일하게 체크도 안했다 하는 이게 단적으로 입증이 되잖아요,


김구철 기자 :

지난 84년 용산 청과시장이 옮겨온 뒤 이미 잉태됐던 문제들이 노출되면서 비리의 원형으로 몰린 지점 도매법인들이 어떻게 되어 갈 것인지 또 서울시가 어디서부터 수습을 시작할 것인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