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회계관리 부실 지적…서울대 “TF 구성하겠다”_내일 카지노 예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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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법인화 이후 회계관리 등을 부실하게 운영해왔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자율적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규정 등을 재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보수 규정안을 마련하지 않고 노사합의로만 복지비 등을 추가 지급했다는 감사 결과에 대해 맞춤형복지비와 교육연구장려금은 2012년 법인화 후 우수 교수와 직원의 유출 방지를 위해 지급했으나 더 이상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적정 보수 규정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서울대가 사기 진작을 이유로 2012년부터 3년간 교직원 천 백여 명에게 1인당 평균 5백만 원 씩 지급하는 등 교직원 사기 진작비로 모두 242억 원이 들어갔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는 또 감사원이 지적한 불투명한 회계처리에 대해서는 단과대학의 독립성이 강한 서울대의 특성에 따라 소속기관들의 자율적인 운영 관행이 있었다며, 소속기관의 세입처리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 TF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공대와 농과대 등의 교수 5명이 사외이사 겸직 허가가 반려됐음에도 무단으로 겸직을 해오다 적발된 것에 대해서는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