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치권, 재미 한인 약진_플레이스테이션 카지노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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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미국 선거에서는 열 명이 넘는 한인 후보가 당선돼 한인 정치력이 약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 시장은 한인끼리 바통을 주고 받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박영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교육과 주거환경이 뛰어난 어바인 시장에 최석호씨가 당선됐습니다. 공화당으로 출마해 민주당 래리 애그런을 2천 5백여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정당은 바뀌었지만 강석희 시장에 이어 한인 정치인이 6년 연속 시정을 이끄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최석호(어바인 시장 당선자) :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노력해야죠.음악이나 음식이나 요즘은 강남스타일 같은게 나왔으니 이런 분들 모시고..." 인근 라팔마 시에서는 피터 김 후보가 최다 득표로 당선돼 한인 시의원이 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조지아 주 박병진, 워싱턴 주 신디 류 의원은 재선 고지에 올랐고 뉴욕 주 론 김, 펜실베니아 주 패티 김은 주 의회에 발을 디뎠습니다. 뉴저지 주에서는 시의원에 도전한 한인 4명이 모두 당선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반면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낸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공화당 3선의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습니다. 20년 만에 노린 연방의회 진출은 무산됐지만 젊은 한인 정치인들이 대거 주의회 입성함으로써 한인정치력의 약진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