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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일렉트릭(GE)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여파로 16일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0,0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7분 현재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9,955.10으로 전날보다 107.84포인트(1.07%)나 떨어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083.34로 13.22포인트(1.21%)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5.63포인트(1.18%) 내린 2,147.66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GE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부진한 실적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그동안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까지 겹치면서 다우지수의 낙폭이 100포인트를 넘어섰다. GE는 3분기 순이익이 24억5천만달러(주당 22센트)로 작년 44억8천만달러(주당 45센트)보다 45%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378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0% 줄었다. BoA도 3분기에 10억달러의 순손실(주당 26센트)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순이익 11억8천만달러(주당 15센트)보다 크게 악화된 것이고 전문가들의 손실 예상치인 주당 12센트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GE의 주가는 약 3.3% 떨어졌고 BoA도 4.5%나 급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전날 호전된 실적을 내놓은 구글은 3.3%가량 올랐다. 달러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사산 원유(WTI)가격이 0.4%가량 떨어진 배럴당 77.15달러선에 거래됐고 금값도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