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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워싱턴에 있는 헤리티지 재단에서 북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이 굳건한 대북 공조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달 방한을 앞두고 미 헤리티지 재단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공동으로 북한 관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의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대북 공조가 굳건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동맹 관계를 중요시하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브루스 클링너(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 배치를 허락했고, 개성공단 재개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해 한미일 삼각 공조는 물론 중국 러시아와의 정책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한미 관계의 균열을 바라고 이간질하려 하고 있지만 북한의 이런 시도는 실패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녹취> 김영준(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의 도전을 한미 양국이 더 가까워지게 했고, 한미 양국의 새 정부들이 협력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고의 압박과 제재 정책의 목표는 북한 비핵화라며 국제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